[상암 초밥 맛집] 밥 양 적은 초밥이 먹고 싶을때 - VIP 참치 초밥

하파카 맛집

안녕하세요! 하파카입니다. 점심에 선배가 사준 초밥 먹고온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당!  

VIP로 모시겠다며.. 새로 생긴 초밥집에 데려가주셨어요. 런치 초밥이 아니라 VIP 초밥!! 을 먹고 왔습니다. 지나가다가 새로 생긴 모습은 봤었는데.. 뭔가 비싸보이고 참치 초밥이라길래 참치만 있는 줄 알고 안들어갔었거든요. 근데 다른 종류도 많더라구요. 

우선 좀 일찍 도착했더니 방으로 주셔서 편하게 프라이빗 하게 먹었습니다. 들어가보면 약간 어두운 느낌의 검정색 벽으로 되어있고, 전체적으로 밝은 느낌의 인테리어는 아니였어요. 주차장도 따로 없어보이고 ㅠㅠ 엄청 넓은 느낌도 아니였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오픈 주방 으로 되어있고 오른쪽에 룸이 몇개 있었어요. 테이블은 크진 않고 적당했어요. 

우선 이 집의 초밥 첫 인상은 밥양이 적어요! 그래서 저는 초밥 먹으러 갈때 항상 밥 반으로 나눠서 남기거든요.. 근데 밥양이 적어서 회맛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점이 정말 좋았어요. 

밥양이 적어서 막 배부르다 이런 느낌은 없었지만, 고급 초밥 먹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네요. 

 

메뉴

낮에 와서 초밥 먹었습니다. 저녁에 참치 메뉴도 먹어보고 싶네요 :)

 

맛

VIP 초밥을 주문 하였고, 사시미3, 광어, 연어, 새우, 참다랑어,오늘의 초밥, 계절면, 샐러드, 죽 이 포함된 메뉴입니다.

우선 샐러드를 가져다 주셔서 먹고 죽 바로 주셨어요 . 

네명이서 가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회가 올라가 있는 샐러드와 일반 샐러드 총 두개 주셨어요.

곧이어 바로 나온 죽! 다른 곳 보다 죽 양 많이 주신거 같긴한데 여튼 회 먹기 전에 든든히 채웠네요 .. ㅎ

아 그리고 김치와 단무지 등등 주셨는데 김치가 완전 한식 느낌의 김치! 였어요. 근데 초밥 집에서 빨간 김치 주는거 처음 본 것 같네요 ㅋㅋ 계절면 먹을때 좋긴 했어요. 

그리고 바로 회와 생 와사비 주셨습니당. 한점씩 나눠 먹고 나니 든든! 

그렇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보니 드디어 메인 접시 초밥이 나왔어요. 

회들은 냉동 느낌 전혀 없이 활어회 느낌의 초밥 이었고 사진에 보이듯이 밥 양이 적어서 한입에 넣었을 때 회 맛을 더 느낄 수 있었어요. 밥 간도 적당 했고, 생와사비의 맛이 좋았습니당.

마지막 계절면이 나왓어요. 우동이 아니라 잔치 국수라서 신기했네요. 그리고 면 양도 많았어요. 하지만 생각보단 좀 늦게 나와서 초밥이랑 같이 먹었으면 좋았을텐데 초밥은 국물도 없이 먹고.. 계절면은 초밥 다 먹고 먹었네요 ㅋㅋ

초밥을 처음으로 밥 안남기고 먹다 보니 면은 다 못먹겠어서 남겼어요 ㅠㅠ 남자 분들은 모자르실 수 도 있으실 것 같네요. 그래도 오랜만에 점심에 맛있는 초밥 먹고 온 기분!! 너무 잘 먹고 왔습니당. 

 

주차장

주차장 따로 없었어요 ㅠㅠ 주변에 엠파크나 공영주차장 이용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위치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44길 72 

http://kko.to/Sn84xgVYj

카카오맵

결론

밥 양 적은 고급 초밥 먹고 싶을때! 상암 김영섭 초밥에서 대기 안하고 싶을 때 가면 좋은 곳 입니다 :)

http://naver.me/F1IeCSJ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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