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파카 맛집
안녕하세요! 하파카입니다. 오늘은 식사동에 새로 생긴 흑돼지집입니다. 생긴지 얼마 안된 신규 식당이다보니 사람도 많고, 웨이팅도 삼십분은 넘게 한 것 같아요. 아직 체계가 잘 안잡힌 느낌은 있었지만, 그래도 다들 열심히 움직이시는 느낌이었습니다.
일층에 위치해있어서 문도 활짝 열어놔서 코로나에는 안심되지만 벌레들이 너무 많이 들어오더라구요.. ㅠㅠ 고기는 진짜 좋아보였어요. 하지만 아직 생긴지 얼마 안된 느낌의 가게였어요.
메뉴
맛
사번 대기표를 받고 좀 기다렸어용.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한 30분 정도 대기 후에 들어가 앉았습니당. 불판이 좀 신기했어요. 다른 고기 집이랑은 이게 다른 점 같더라구요. 연기도 안올라와서 좋았고, 고기도 직접 다 구워주시니 먹기만 하면되서 좋았어요.
된장찌개는 서비스로 나와요. 그리고 양파와 파무침이 나왔어요.
솔직히 된장찌개는.... 음... 좀 싱거웠어요. 제 입맛에는 안맞는걸로!
불판이 진짜 뜨거워보였어요. 직원분이 조심하라고 알려주셔서 조심할 수 있었지만, 아이들이 간다면 조심시켜야할 것 같아요.
계란찜은 저희가 시켰는데 이 조그마나한게...3000원이었어요.. 음... 약간 실망 했어요.ㅎㅎ 처음엔 오겹살 4인분을 주문했습니다.
꽈리고추도 주셔서 고기와 먹기 딱이더라구요. 뇸뇸. 목살 2인분 추가했습니다.
전 목살이 더 맞았지만, 언니는 오겹살이 더 맛있데요. ㅎㅎ 고기가 전체적으로 약간.. 싱거운 느낌이었어요. 소금간을 조금만 더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갈치속젓을 주셔서 고기랑 먹으니까 딱이었어요. 고기 먹다가 느끼함을 없애기위해 비빔면와 김치말이국수를 시켜봤습니당.
비주얼은 합격! 하지만.. 맛은 음.. 다 1프로씩 부족한 느낌이었어요. 추가로 항정살 일이분도 시켜봤습니다. 이날 배터지게 먹었어요. ㅎㅎ
역시 항정살은 맛있어요. ㅎㅎ 자르고 나오지 않고 구워서 직접 잘라서 구워주시니 너무 편했어요. ㅎㅎ 많이 먹어서 그런지.. 마지막에 서비스로 음료수도 주셨어요. 감사하게 잘 먹고 나왔습니다 :)
아직 생긴지 얼마 안되서 좀 부족한 것들이 몇가지 있지만 앞으로 더 맛있어질 것 같은 곳이었습니다. 기대하며 다음에 또 방문할게요 :)
주차장
건물 주차장이 있는지 잘 모르겠는데...음 주변에 보이는 주차장은 없었습니다.
결론
식사동에서 구워주는 쫀득한 돼지고기가 먹고 싶은 날 가기 좋은 곳.
위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위시티2로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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