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 맛집] 우동 파는 일식 맛집 - 모야(MOYA)

하파카 맛집

안녕하세요! 오늘은 상암러 직장인 점심으로 먹은 우동 집을 소개해 드릴게요! 생긴지 오래된 집이 아니라 그런지 엄청깔끔하고, 웨이팅도 길더라구요. 우동하면 국물 있는 우동부터 생각 나는데 여긴 비빔 우동이 유명해서 .. 한번 방문해 보았습니다. 전체적인 평은 정말 깔끔한 느낌의 한국식 일식이 아닌 정말 일본에서 먹는 일식 느낌이었어요. 약간 간장 베이스가 확실히 더 강한. 다음에 재방문 의사 너무 많습니당.

외부 모습은 이렇게 안쪽에 약간 들어가 있구요. 문은 앞쪽에도 있긴한데 여기서 웨이팅을 하기 때문에 일로 들어가시는게 좋아요!

내부는 너무 깔끔해요. 오렌지 색깔의 포인트로 깔끔하게 인테리어 해놓으셨더라구요. 맘에 쏘옥

운영 시간

월~금 11:00 ~ 21:00토 12:00 ~ 20:00월~토 브레이크타임 14:30 ~ 17:30
일요일 휴무 

메뉴

뒤에 메뉴판 없는 줄 알고.. 처음에 새우튀김을 까먹었는데 옆에서 시키는거 보고 냉큼 시켰네요.. ㅎㅎ

맛

딱 앉으면 이렇게 세팅을 하시주고, 메뉴판을 보고 음식을 시키면 스프랑, 단무지를 주세요.ㅎㅎ 감자 스프 같은데 정말 맛있더라구요 ㅎㅎ 

저희는 소고기우동, 키마카레, 마제우동을 시켰어요. 명란버터우동도 시키고 싶었는데 그건 약간 크림 스파게티 느낌이라네요.ㅎㅎ 

이게 소고기 우동이고, 위에 우엉 튀긴게 올라가는 점이 좀 특이하게 맛있어 보이네요.ㅎㅎ 

위에가 키마카레, 아래가 마제우동입니당. 닭가슴살 들어있길래 마제우동을 선택했습니당. 키마카레는 약간 카레맛이 강해서 개인 적으로는 마제우동에 한표! ㅎㅎㅎ 정말 맛있었어요. 그리고 우동면도 너무 쫄깃하고 양도 작아보이지만 그렇지않아요.. 정말 많아서 남겼어요.. 배불..배불.. 아 그리고 비빔우동의 경우 국물도 주시는데 가쓰오부시로 직접 끓인 국물인지 진짜 미소 된장이랑 다른 느낌 .. 여기 주방장님 일식에 진심이신가봐요.. ㅎㅎ 일본에 온느낌이 들었네요.

아 그리고 새우튀김이 나왔네요.. 

튀김옷이 정말 얇고 새우는 엄청 크고.. 진짜 튀김 왜케 맛있죠.. 기름도 깨끗한거 쓰시나봐요.. 깔끔한 인테리어 덕분인지뭔가 너무 다 깨끗해보이네요. 그리고 카운터 직원분 너무 착하시고 친절하셔서 더 기억에 남아요.ㅎㅎ 

아 그리고 신기한 점은 새우튀김에 간장을 안주시고 소금에 먹더라구요.. 근데 새우튀김만 먹어도 충분했어요.

마지막에 계산하고 나오는데 제가 좋아하는 젤리가 카운터 옆에 있더라구요.. 가져가도 된다고 하셔서.. 진짜 ㅜㅜ 너무행복했습니당.. 

오랜만에 만족스러운 점심 하고 왔네요!! 다음에 또 오겠습니당.

주차장

주차장은 없어요 ㅠㅠ 하지만 앞에 엠파크 유료 주차장과 근처에 공영 주차장도 있습니당.

결론

혼밥 하기에도 좋고, 점심에 간단히 먹기에도 좋은 깔끔한 느낌의 우동 집입니다. 상암러들이라면 한번은 방문해야하는 곳! 후회 하지 않으실려면 새우튀김은 꼭 시키세요. 

 

위치

서울 마포구 성암로 225-1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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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야